trace back in their words
리비 :)
歌詞, 노래를 타고 전해지는 이야기 나는 글이 좋고 음악도 좋다. 업으로 삼을 정도의 타고난 재능은 없지만, 좋은 것은 어쩔 수 없어 가사를 써보고 싶을 때가 있다. 이따금 재미삼아 기존 가요에 새 가사를 적어도 보고, 흥얼거리던 멜로디에 가사를 붙여보기도 한다. 하지만 입에도 잘 붙고 의미전달도 잘 되는 가사를 만들기는 쉬운 일이 아닌 듯 하다. 김동률; 오래된 노래참 사랑했다고, 아팠다고, 그리워 한다고. 우리 지난 추억에 기대어 노래할 때마다, 네 마음이 어땠을까? 라디오에서 길거리에서 들었을 때, 부풀려진 마음과 꾸며진 말들로 행여 널 두 번 울렸을까... 참 미안해... 말하는 이는 가수다. 곡을 쓰고 가사를 붙이는 가수다. 사랑하는 이에게 직접 만든 곡을 선물하기도 했고, 그 노래를 진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