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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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ivor | 동방신기음악 2009. 4. 6. 18:00
동방신기의 일본 정규 4집이 나왔는데요. 이 싱글은 정규앨범 발매 전에 내는 선행싱글(pre-release single)입니다. 음, 일본 음반 저작권 등록이 끝났다나봐요... 이제 한국에서도 발매일이 얼마 안 남았다는... 이 곡 가이드라고 친구가 보내줘서 들어봤는데, 노래가 의외의 분위기라 좀 놀라기도 하고, 이게 동방신기한테도 괜찮게 나오려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만들까 궁금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싱글은 다른 때보다 좀 의구심을 가지고 샀었는데요... 동생 曰: 뭐가 매력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그냥 듣게는 되더라. 무대가 어떻게 되는지는 좀 궁금해지네. 라네요. 음. 해독 불가. 이 작곡가그룹의 홈페이지에서도 놀만하네요, 카탈로그같은 것을 좀 둘러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듯. 아직 P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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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ero/Kiss The Baby Sky/忘れないで | 동방신기음악 2009. 1. 28. 21:58
다음 싱글(제목 미정)들 발매 예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우와, 2009년 초부터 바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a 드디어 25번째 싱글의 라이센스반, 오늘 발매되었습니다. 동방신기의 이번 25번째 싱글는 영화 '스바루'의 메인 테마송으로 타이업된 뿐만 아니라 영웅재중이 작곡했다는 , 기상예보 방송의 테마송으로 쓰였던 믹키유천 작곡의 가 수록되어있습니다. 발레는 발 끝으로 온 몸을 지탱하는 통렬함을 참으며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예술인 것 같은데요. 이번 곡에서는 '목소리로 발레를 형상화한다.'는 포인트를 멤버들 모두 잘 표현한 것 같아서 기쁩니다^^ 아, 가사도 제게는 이국적이고, 예쁘기도 하네요. ☆ 써놓긴 했는데, 허다한 오역과 의역으로 인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정확히 알고 싶으시면 CD에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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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일본 라이브투어 03~ 中 <明日は来るから>음악 2009. 1. 15. 22:13
만화책도 좋아하고, 추리 장르도 좋아해서 ‘명탐정 코난’이나 ‘소년탐정 김정일’ 같은 것을 좋아하는데요. 음, 김전일은 무서워서 잘 안 보고, 코난은 참! 참! 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코난이 단행본으로는 잘 안 나오잖아요^^ 그래서 1년에 두 번 정도 책방에 가서 코난을 빌려보는데, 어제가 그 날이었답니다. 초저녁에 다 보고 다른 일을 하다가 새벽에 자려고 누웠는데, 순간 공포감이 느껴지면서 왼쪽 가슴께가 아프더라고요. 는 일본 세 번째 라이브 투어 ‘T’ 에서 동방신기가 불렀던 곡이었는데요. 이 곡은 항상 감명깊게 들었던 곡이거든요. 첫 번째 라이브 투어에서도, 두 번째 라이브 투어에서도 머리에 깊이 남았고, 또 재미있게 듣기도 했고요. 음, 세 번째 라이브 투어에서의 ,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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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ng Number | 동방신기음악 2008. 11. 15. 23:24
사실 앨범 한 개당 한 포스트 원칙을 나름 세웠었는데 이번 앨범이 워낙 마음에 들게 나온 까닭인지 그렇게 되지를 않습니다. 이게 벌써 3개째의 앨범에 관한 글인 것 같아요. 민폐네요...^^ 후속곡이 뭐가 될지 참 궁금했습니다. 은 3주 연속 네티즌송 수상을 비롯하여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였으니, 그 후속곡으로 못질을 확실하게 탕탕 해놔야만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1년 7개월은 짧지 않은 시간이니까요. 앞으로 언제 또 한국에서 볼지도 팬 입장에선 보장없고... (제발 2년만 넘지 마...ㅠㅠ) 그래서 생각한 후속곡 후보는 와 정도였습니다. 아니면 이거나요. 세가지 중에서 하나로 하겠거니- 생각했습니다. 물론 도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기에는 너무 평탄하게 진행되는 탓에 지루해보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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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울지마, 사랑 안녕 사랑 | 동방신기 | 2008음악 2008. 11. 15. 12:14
자켓도 클릭하시면 커져용 와아~ 좋아라~ 더 많은 곡들을 들려줘서 고마워요~ 자네들, 이번에도 잘 들을게요~ 개인적인 상태야 이렇지요. 전 팬이니까요 ㅡ_ㅡb 믹키유천이 작편곡+작사를 맡은 가내수공업 곡 , 영웅재중이 작곡+작사를 한 역시 가내수공업 그리고 신곡 , 에서 믹키유천의 목소리 예뻐요. 사실 어제 낮에 음반을 받고서부터는 잠도 못자고 노래를 4시까지 들었어요. 잠이 안 오는건지, 못 자겠더라구요. 덕분에 오늘 6시에 일어나야 했는데, 6시 30분까지 자버려서 아침엔 시간도 빠듯했구요 (덕분에 CNN이랑 NHK 못봤어 어쩔거야) 계속 잠을 못잔 것까지 축적되서 너무 피곤했는데, 그래도 또 저녁이 되니 또 노래 듣는게 더 좋네요. 피곤한데ㅡㅡ 이번 주 완전 못 잤는데... 첫 느낌을 글로 남길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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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Mirotic) | 동방신기 | 2008음악 2008. 9. 30. 18:46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2년간의 해외 활동(일본 활동+아시아 콘서트ㅠ)을 통해 좋은 성과 낸 동방신기가 돌아왔네요. 스트레스 풀 곳이 부족하던 차에 웰컴입니다. 동방신기는 2008년 9월 26일 자로 공식적인 활동 재개를 선언했습니다만, 4집 앨범인 [주문-Mirotic-]의 물량부족으로, 대부분의 음반소매점에서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선주문만 30만장을 넘겼고, 한터 정보 통신에서 집계하는 판매량으로는 발매 첫 날 4만 7000여 장 이상을 실제 판매했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주문-Mirotic-]의 발매일인 27일 토요일의 20일 토요일 대비 판매량은 200%를 넘겼다고 하니, (지난 주 토요일의 가요계 음반 판매량에 비해서 이번 주 토요일의 음반 판매량이 2배라는 수치래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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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うして君を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 | 동방신기음악 2008. 7. 22. 23:28
언제 발매가 되었는지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는 동방신기의 23번째 싱글 입니다. 22번째였던 에 이어 발매된 싱글이랍니다. 넵, 제목 예쁘죠^^ 도-시테 키미오 스키니낫떼 시맛딴다로-. 우리말로는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되어 버린걸까?' 입니다. P/V도 참 예쁘답니다. 결혼식장에서 립싱크를 하는 멤버들 모습은 그렇다 치고, 비디오 속에 나오는 두 주인공의 엇갈림이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저녁에 만나고 돌아서는 두 사람이 시차를 두고 돌아보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진하게 남아요. 역시 음악과 함께 보는 영상이라 대사는 많이 없지만, 얼마 되지 않는 대사와 노래 가사가 같은 마음이라 잘 어울렸던 듯 합니다. 처음부터 중후반까지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멤버들 목소리가 참 예쁜 곡입니다. 부분부분에는 영웅재중이 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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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you | 동방신기 | 2008음악 2008. 6. 7. 03:16
쓴다 쓴다 하면서 이제서야… 사실은 지금은 새벽 3시를 향해 달려가는 시간에 랩탑과 놀고 있습니다. 여하튼, 지금은 beautiful you보다는 千年戀歌가 더 어울리는 듯 한 비가 그친 새벽입니다. 오랜만일세, 그대'들' 동방신기는 이 싱글 발매 전에 거의 일주일 간격으로 발매되는 TRICK 연작의 싱글을 발매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16th Single 'Purple Line'으로 활동을 했던 것 같은데 어느새 22nd 싱글이 나와버린 것은 모두 5개의 연작 솔로 싱글이 일주일 간격으로 발매되었기 때문이죠. 창민-유천-준수-윤호-재중 순으로 발매된 연작 솔로 싱글은 멤버 별 개성을 담은 솔로곡 1곡, 일본 정규 3집의 1번째 트랙이었던 의 각 글자로 시작하는 제목을 가진 커플링 곡 1곡을 실은 싱글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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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in the Black | 동방신기 | 2007음악 2008. 5. 30. 15:13
동방신기 멤버들이나 기획사가 한국보다 일본활동에 집중한다는 느낌은, 별로 받고 싶지도 않고 받을 필요도 없죠. 사실 뭐 동방신기가 각 공연에 임하는 애티튜드가 다르다는 건 말도 안되고, 말이 되어서도 안되는 일이니까요... 게다가 팬질하는데 그게 왜 중요합니까. 뭐 갑자기 왜 한국 일본 이야기를 꺼냈을까... 사실 이야기 하고 있은건 콘서트 기획의 방향성입니다. 한국 콘서트와 일본 콘서트 기획에 있어서는 소소한 차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콘서트는 '동방신기'라는 그룹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각각 멤버들의 특성을 부각시켜주기도 해야하는 까닭에, 논점이 흐트러지는 부분이 보입니다. 다시 말하면, 한국 팬들은 애시당초에 '동방신기'라는 그룹이 무슨 노래를 부르는가 궁금해 한다기 보다는 멤버 개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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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mind, and soul | 동방신기 | 2006음악 2008. 5. 30. 15:11
처음 시작할 때의 흡입력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영상도 그렇게 압도적이지도 않았고, 첫 선곡이 stay with me tonight이었는데, 영상이 떴을 때의 느낌은 言葉はいらない -kotobahairanai-를 듣고싶다는 쪽이었으니, 인트로와 첫 곡의 연결은 그리 강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실황음반의 음향은 멤버들 목소리 살아 있었으니 평균, 대부분은 원곡 그대로 불렀지만 몇 곡 편곡이 이루어 졌으나 편곡도 평균......정도인 것 같습니다. 카리스마, 이야기를 꼭 해야겠는데. 일장일단입니다. 솔로가수들에 비해, 그룹은 카리스마가 약합니다. YG의 세븐과 빅뱅은 무대에서 놀고 간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대신에 세븐은 빅뱅보다 흡입력이 세고, 빅뱅은 이것저것 아기자기하다는 느낌입니다(...나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