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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책 2009. 5. 25. 19:00
모든 미술시간과 과학시간에 모두 나왔던 것, 뫼비우스의 띠! 안팎이 없는 이상한 띠,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 모양도 간단하다. 하지만 이것의 시초는 꼭 기적같다.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심지어 콜럼버스의 달걀은 약간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데, 뫼비우스의 띠는 억지라곤 찾아볼 수 없이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기까지 하다. 뫼비우스의 띠를 글로 풀어놓은 것 같은 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작가다. 이 책의 플롯은 간단하다. 망가져버린 지구에서 인류를 대표하는 사람들을 뽑아서 다른 별로 보내는 여행의 과정이다. 남은 사람들의 안위와 상관없이, 단지 인류의 존속을 위해서 선택된 이들만을 다른 은하계로 보낸다는 약간은 잔인한 내용. 이거... 영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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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ifferent Me | Keyshia Cole음악 2009. 5. 4. 18:00
키샤 콜. 막 나온 따끈따끈한 음반은 역시 아니지만, 그래도 노래가 좋아서 한 번 포스팅. 음. 이거 그래도 아직 신보. 작년 12월 쯤인가에 나왔었나...? 여하튼, 아직 1년은 안 되었으니까^^;; 음, 키샤 콜. R&B Princess. 첫 느낌이라면 마냥 가볍지만은 않아서 좋다는 정도. 에서 들렸던 인상은 접근하기에 쉽지 않은 목소리와 음악이라는 쪽에 가까웠지만, 이 앨범에서는 와 다르게 조금 더 대중친화적이랄까, 하지만 목소리가 기본적으로 있으니 카리스마는 여전하다. 음, 는 2PM의 두 멤버가 두 음 반 정도 피치를 내려서 부른 걸 들은 적이 있었고, 임정희 씨가 부른 걸 들은 적이 있었는데... 두 분 다 잘 하셨던 듯!! 음, 2PM에서 한 분은 필이 좋고, 한 분은 가창이 좋고...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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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fer Hudson | Jennifer Hudson음악 2009. 4. 25. 22:55
드림걸즈의 히로인, 제니퍼 허드슨입니다. 상을 못...받았었나요? 흠. 사실은 내일 올라가라고 예약발행을 해놨는데 (사실 시험기간이라서 요즘 올라왔던 대부분의 포스트는 예약발행이었답니다^^) 이번 포스트는 그냥 올리려고 컴퓨터를 켰어요^^ 전 제니퍼 허드슨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목소리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비슷한 목소리 중에서 좋아하는 가수가 있긴 할텐데, 이상하게 제니퍼 허드슨은 그다지 정이 안가더라고요. 이런, 일관성없는 선호체계라니~ 하지만 이 앨범에서는 좋아하는 노래는 2곡, 종종 듣게되는 노래는 1곡이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종종 듣게되는 노래는 이고요. 첫번째 트랙인 와 드림걸즈에 수록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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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us | Britney Spears음악 2009. 4. 20. 18:00
고등학생 때, 브릿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외국꼬맹이 하나가 성형 중독자라고 굉장히 싫어하면서 진저리 쳤던게 갑자기 생각났는데,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직도 빌보드 hot 100의 18위에 있네요. 오호라. (참고로 Lady GaGa가 새로 싱글컷이라도 했는지 1위에 있군요. 흐음... 빌보드 오랜만에 봤더니만...) 자켓으로 봐서는 한창때의 브리트니와 비교해서 망가졌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하겠는데 말이죠. 마돈나와 콜라보레이션 했던 때도 전 브리트니가 망가져간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에서도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했었고. 그런데 미국에서는 하락세였나봐요. 여러가지 일을 치고 컴백한다고 했던 을 거쳐 지금의 까지 왔는데요... 에는 위험함, 불안감이 가득가득 차있습니다. 불안감인지 자신감인지 자괴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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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Code | 동방신기음악 2009. 4. 19. 03:30
안녕하세요오^^ 3집 이후에 발표된 싱글이 같은 미디움, 로템포 곡들이 많아서 이들이 낼 수 있는 소리를 잠깐 잊고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주문'도 일본에서 싱글컷 되었지만요~) 그래서 4집 선행싱글이었던 를 들으면서 '아, 동방신기가 원래 댄스곡을 많이 했었지~'하고 다시 되새김질을 했었지요^^ 동시에 4집에 어떤 음악이 들어갈 지 감도 잡았고요. 작년 9월 한국에서 정규 4집을 발표했던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정규 4집을 발표했습니다. 타이틀은 The Secret Code. 반응은 좋은 듯! どうも、エリカです。おかげさまでアタシは元気です。皆さんはどうですか。 ま、みんなが分かっていると想うけど、知らない方をために書きます。ジェジュンの楽曲 「9095」のことですね。最後の端の部分へ変な音、聞くことがありますか。実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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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 | Kelly Clarkson음악 2009. 4. 13. 18:00
오랜 시간동안 잘 버티고 있는 켈리 클락슨의 입니다. 저는 3집이었던 My december를 안 들어서 켈리 클락슨의 목소리는 참 오랜만에 듣게 되었네요... 빨간 캔디바를 들고있는 켈리 클락슨이 참 새롭습니다. 2집때에 비해서 참 컨셉이 나이들게 바뀌었구나 싶은... 1집은 팝의 향연이었던 느낌이고, 2집은 이전 앨범과 다르게 지르는 느낌이었어요. 이번 앨범은 역시, 지르는 쪽입니다. 3집이 이전 앨범에 비해서 호응이 적었다고 하는데, 이 싱글은 2집과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 기타비트 위에 역시 기타의 멜로디가 얹어지네요. 켈리 클락슨의 목소리는 기타의 노래를 이어받듯이 시작하고요. 전반적으로는 기타소리 뿐만 아니라 기계의 소리도 많이 들어가서 긴장감이 높고 빠르기도 전보다 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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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ivor | 동방신기음악 2009. 4. 6. 18:00
동방신기의 일본 정규 4집이 나왔는데요. 이 싱글은 정규앨범 발매 전에 내는 선행싱글(pre-release single)입니다. 음, 일본 음반 저작권 등록이 끝났다나봐요... 이제 한국에서도 발매일이 얼마 안 남았다는... 이 곡 가이드라고 친구가 보내줘서 들어봤는데, 노래가 의외의 분위기라 좀 놀라기도 하고, 이게 동방신기한테도 괜찮게 나오려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만들까 궁금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싱글은 다른 때보다 좀 의구심을 가지고 샀었는데요... 동생 曰: 뭐가 매력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그냥 듣게는 되더라. 무대가 어떻게 되는지는 좀 궁금해지네. 라네요. 음. 해독 불가. 이 작곡가그룹의 홈페이지에서도 놀만하네요, 카탈로그같은 것을 좀 둘러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듯. 아직 P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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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 SORRY | 슈퍼주니어음악 2009. 4. 5. 00:00
글쎄, 이 앨범은 이야기하기 조금 겁이 나는데요...이번에 들어본 앨범은 슈퍼주니어가 1년 6개월 (맞나?) 만에 발표한 3집 입니다^^ 여하튼, 각설하고... 아직도 저에게는 논란의 앨범입니다, 앨범이 잘 빠졌구나 싶기도, 실망이다 싶기도 한... 일단 타이틀곡이고 첫 곡이기도 한 부터 가볼까요. 칭찬받아야 할 것은 외국의 노래, 지금 가요계를 주름잡고 있는 트렌드를 잘 벤치마킹해서 이전에 가수들에게 있었던 이미지가 지겨워지지 않도록 잘 뒤덮은 것? 한물 간 모습이라는 촌스러운 이미지를 트렌디한 세련된 이미지로 잘 덮었다는 것. 다만 지금 들을 수 있는 댄스곡들이 거진 다 그런 흐름으로 가서, 트렌드를 답습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겠지요. '또 너(너=이런 음악 not 슈퍼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