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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CES 2013’, 관전 포인트메모/과거기사 2013. 1. 27. 00:48
-TV 및 패블릿 신제품 관심…스마트카에도 주목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13’이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 동안 열린다. 미국가전협회(CEA) 주최로 매년 1월 개최되는 CES는 그 해 출시될 전자제품의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CES 트렌드는 곧 글로벌 전자업계의 ‘키워드’로도 통한다. 특히 올해 전시장은 187만 평방피트로, 역대 최대 규모다. 개리 샤피로 CEA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역대 CES 가운데 최대 규모의 전시장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와 플렉서블 기기 등 올해 행사에서 공개될 혁신적인 제품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삼성전자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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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사, KMI-IST 재격돌메모/과거기사 2013. 1. 27. 00:42
-방통위, 신청접수 마감…1년 만에 리턴매치한국모바일인터넷(KMI)과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이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경쟁에서 또 다시 맞붙게 됐다. 양 사는 지난해 12월,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심사 과정에서 각각 기준 점수 미달로 나란히 쓴 맛을 맛봤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제4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기간통신사업(와이브로) 허가와 주파수 할당 신청을 접수한 결과, KMI와 IST 등 양 사가 신청서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접수 직전까지 UC텔레콤과 GWCC 등도 이번 제 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과정에 참여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았지만 두 회사는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IST를 대상으로 예비심사인 허가신청 적격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IST의 허가 신청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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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난방’ 솔로대첩, 남자들만 득실…’썰렁대첩’메모/과거기사 2013. 1. 27. 00:40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눈이 아직 다 녹지 않은 여의도공원 입구에는 핫팩이나 음료수를 나눠주는 사람들이 늘어서 있다. ‘솔로대첩’ 주최 측도 행사에 관련한 플래시몹 지령을 나눠주고 있다. 나눠준 쪽지에는 여의도공원 측과 영등포경찰서 측의 우려를 고려한 듯, 플래시몹 참가는 아무 법에도 저촉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진 대규모 미팅 이벤트, ‘솔로대첩’의 현장을 찾았다.취지는 좋았지만 진행은 아쉬웠다. 하지만 커플은 탄생했다.체감온도가 영하 15도인 24일 오후 두 시, 여의도공원에 하나 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옷깃을 여미며 모인 사람은 3,500여 명. 예상 참가자 수에 비하면 많지 않지만 결코 적지 않은 수다. 이번 ‘솔로대첩’은 한 대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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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대항마, 이통사 ‘조인’ 26일 출시…SNS 시장 ‘전운’메모/과거기사 2013. 1. 27. 00:32
이통 3사는 이달 26일부터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인 '조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글로벌 사회관계형서비스(SNS)의 양대 산맥. 스마트폰 및 태블릿 컴퓨터(PC)가 대중화되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사실상 세계 모바일 메신저 업계를 장악했다. 하지만 이들도 한국 시장에서 만큼은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게 사실. 바로 토종 SNS인 카카오톡에 막혀서였다. 그룹 채팅을 별도 동의 없이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게 하는 등 단순화 전략이 국내 시장에서 통해서였다. 덕분에 카카오톡은 서비스 출시 1,000일만(2012년12월11일 기준)에 국내외에서 가입자 7,0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렇게 한국 SNS 시장을 주도해 왔던 카카오톡에 마침내 강력한 토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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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캠프 ICT 인물 키워드는... ‘벤처•콘텐츠•여성’메모/과거기사 2013. 1. 27. 00:30
(상단 왼쪽부터) 장흥순 새누리당 선대위 벤처특보,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 형태근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윤창번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방송통신추진단장, (하단 왼쪽부터) 민병주 의원, 강은희 의원, 권은희 의원 ‘벤처·소프트웨어-콘텐츠·여성’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내세운 정보통신기술(ICT) 공약을 만든 전문가 집단 속 키워드는 3가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할 핵심 동력, 그리고 과감하게 여성 인재를 기용하겠다는 게 기본 골격이다. 헌정 사상 첫 이공계 출신이란 점에서, 박 당선인에 대한 국내 IT업계의 기대 또한 크다. 박 당선인은 대선기간 내내 ‘새로운 기업이 끊임없이 탄생하는 창업국가’를 지향해왔다. 그는 지난 달 한 언론사가 주최한 ‘IT 공약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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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대란 ‘경보’, 생활습관만 바꿔도 줄어든다는데메모/과거기사 2013. 1. 27. 00:26
동장군의 기습에 또 다시 ‘전력대란’경보가 내려졌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1일 오전 전력수급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올 들어 관심 경보가 나온 것은 벌써 세 번째. 관심은 전력 비상 매뉴얼상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 가운데 두 번째에 해당되는 단계로, 예비전력이 순간 350만 킬로와트(KW) 아래로 떨어지거나 20분 이상 400만KW 미만을 유지할 경우 발령된다. 전력대란까지 예비전력이 불과 400만KW 밖에 남지 않았다는 얘기다. 전력대란 조짐이 빚어지면서 특히, 일반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관공서나 기업에 비해 각 가정의 겨울철 전력 사용량이 여름철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12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계와 함께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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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y Camus; The Almond Trees메모/번역 2012. 4. 24. 23:00
알베르 까뮈의 에세이, 여름 중 '아몬드나무'를 우리말로 옮김 영어와 통번역 전공자가 아닌 관계로 의역이 넘쳐나고 오역이 많을 수 있습니다. The Almond Trees "알고 있나?" 나폴레옹이 어느 날 폰타네에게 말했다. "이 세상에서 나를 놀라게 하는 것 말이네. 어떤 것을 이루는데에 있어 무력은 무능력하다는 점일세. 세상에는 두 가지의 힘, 무력과 정신이 있지. 결국에는 정신이 무력을 정복하기 마련이네." 위와 같이 정복자들은 이따금 감상적이 된다. 그들이 드러냈던 칼에 대한 과한 자만심의 대가를 치러야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백여 년 전에 칼이 가졌던 진실이 오늘 날의 탱크라고 해서 똑같을 수는 없다. 나폴레옹이 득세하는 동안, 분열된 유럽은 지성 없는 치졸한 침묵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