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하원-애플, ‘짝짜꿍’...국수주의 부활
리비 :)
미국 상하원이 노골적으로 애플 편을 들고 나섰다. 코 앞으로 다가온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침해 최종판정과 관련, 국수주의를 연상케 한 제스처를 취해서다.24일 미 문서공유사이트 스크라이브드닷컴에 따르면 마이크 리 미 상원의원이 어빙 윌리엄슨 ITC 위원장에 ‘공익을 고려하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발신에는 에이미 클로부처, 마크 베기치, 짐 리시 등 다른 상원의원 3명도 동참했다.이들은 서한에서 “특정 사건의 시비에 대한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도 “표준특허가 문제 된 사건에서 (판결을 내릴 때) 공익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라며 무언의 압박 신호를 전했다.미 상원의원만이 아니다. 앞선 지난 10일 미 하원의원들도 비슷한 내용의 서신을 보낸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