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d Notebook

Bloo Story | Bloo | 2021

by 리비 :)

몸이 딱히 피곤한 건 아닌데, 정신이 소란해서 피곤했던 날에 갑자기 힘이 됐다고 느꼈던 곡이 있어서. 이제 늙었나봐. 감정적이 되어서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타자 칠 힘이 안 나는 상태에서, 그나마 이 사진 올리고 이 글자 적는 것도 [Bloo Story]랑 [Drama] 덕분이다.

+) 정신차리고 첨언

영블러드 중에 재즈 트랙에 목소리가 잘 어울릴 것 같은 건 빅나티나 원슈타인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신곡 [Bloo Story]를 들으니 의외로 블루 목소리도 재즈 풍에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간의 곡과 사건을 지나 자전적인 가사의 [Bloo Story]를 들으니 블루라는 사람의 새로운 트랙들을 다시 들을 준비가 된 것 같기도 하고...

+) 웃자고 하는 소리 페이스북 대신 싸이월드 쓰는 시대였으면 블루 곡들 제대로 적중했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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