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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 빅뱅_태양음악 2008. 7. 10. 22:46
저는 자타공인 나이 값을 못하는 아이돌 가수 팬입니다. 집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밖에 나가서 교양 있는 처자처럼 행동을 못하고 아이돌 가수들이 TV에서 노래를 부르면 입을 벌리고 쳐다보곤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국민 아이돌 걸 그룹 원더걸즈와 국민 실력파 아이돌 보이 밴드 빅뱅에는 많은 정을 붙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왠만큼의 정은 당연히 붙이고 있습니다;;;) 이 분들 TV에 나오는 것을 보면 참 멋지긴 한데, 저한테는 너무 무거운가 봅니다. ㅎㅎ 여차저차 태양의 솔로 앨범이 나왔다는 것도 귓등으로 듣고 흘렸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음악 프로그램에서 무대를 보게 되었는데, 태양은 모로 봐도 나이 어린 붸이뷔라는 느낌이라서 그런지(동방신기는 붸이비가 아닌데도) 무대가 별로 안 어울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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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차사진/여행지 2008. 6. 24. 00:09
관람차와 회전목마를 좋아하긴 했지만, 사실 자주 탈 기회가 있는 것도 아니고- 탈 때의 기분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L월드에 갔을 때, 친구는 회전목마를 싫어해서 안 타고 혼자 탔었는데요. 회전목마에 앉아서 머리 위에서 돌아가는 전구의 불빛과 거울에 반사되는 주황색, 물에 번진 수채화를 보는 듯 한 흐릿하고 아련한 느낌이 드는 노래를 듣고 있으려니, 그제야 人生のmerry-go-round의 느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별안간 갖가지 감상에 푹 젖었답니다. 덕분에 밖에서 기다리는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은 홀랑 잊어버려서,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한 번 씩, 기회가 되면 타봐야겠어요. 갑자기 오다이바 비너스포트에서 관람차 안타고 그냥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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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MON_The first movie음악 2008. 6. 15. 04:47
귀에 익은 다른 곡들은 그냥 그런데, It's you는 아무리 찾아봐도 이 음반에서만 보이는 것 같아요. 좋아요^^ 무난해요. 애니메이션 O.S.T 중 디즈니 명곡들을 제외하고는 두 번째 정도로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 곡은 한 번 들어보시는 편이 이 곡 특유의 레몬에이드 향을 느끼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비트레이트와 구성은 동방신기의 와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듣기 전에 몸서리 치지는 마세요!! 얘들아, 이 노래 너희가 좀 상큼발랄하게 불러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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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weet Moment | 아이비음악 2008. 6. 15. 04:22
06. 이별이 다 그렇죠... 10. 사랑아 어떻게 11. Nu trend 아이비씨, 안 사려고 했는데 자켓 프로필이 너무 이쁘게 나오셔서 샀던 앨범입니다. 일단, 타이틀과 서브타이틀에 있어서 모든 노래가 같습니다. 고, 입니다. 둘 다 엄청난 개연성을 지니고 있어서 나름 아이비만의 색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는 약간의 변화가 있지만 은 너무 비슷하고 지루합니다... 노래를 듣는데 재미는 없었어요. 게다가 아이비씨도 정말 노래를 너무 잘하시는 것 같긴 한데, ... 느낌은 없습니다. 그래서 지루했고, 지금은 전혀 안 듣습니다만 아이비씨는 너무너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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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is the melody | Aselin Debison음악 2008. 6. 15. 04:15
01. sweet is the melody 02. the dance you choose 04. moonlight shadow 한 참 어린 아이들의 목소리에 빠져있을 때 들었던 음반입니다. 어느 날 아부지께서 charlotte church의 데뷔앨범을 주시며 "들어봐." 한 마디 하셨는데, 그 때부터 수록곡인 amazing grace와 ave maria-caccini-에 푹 빠졌습니다. [anthony way의 wings of a love도 주셨는데 전 charlotte church를 더 좋아했어요.] 어느 날, 구경하던 음반매장에 이 아이 음반이 떡 걸려 있어서 그냥 집어왔었던 역시 충동구매의 소산입니다. 차세대 보이소프라노[...세상에 이런 억지가]라고 홍보문구가 써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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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n.Cl. | 신혜성 | 2003음악 2008. 6. 15. 03:58
03. 미쳤었죠 04. I believe 06. 몰랐죠 10. Sentimental 강타씨, 이지훈씨 그리고 혜성퐈~가 우정으로 똘똘 뭉쳐 낸 음반입니다. 각종 음악프로그램 활동도 했었죠~ 한 손에 각각의 그룹(이나 가수 본인)을 상징하는 세 가지 색의 풍선을 한꺼번에 든 소녀팬들을 봤던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대단했었죠^^ 는 기타와 베이스 소리가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트랙은 기타에 정기송씨, 베이스는 민재현씨가 연주하셨는데요. 인트로부터 기선을 제압하면서 곡 전체를 이끄는 이 매력적인 기타소리의 주인공인 정기송씨는 故서지원씨와 작업을 하기도 하셨고 넥스트의 기타리스트로 활동도 하셨었구요, 태사자, 문희준, 강타, 보아 앨범에도 세션으로 참여하셨고 드라마 다모의 O.S.T 프로듀싱도 맡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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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you | 동방신기 | 2008음악 2008. 6. 7. 03:16
쓴다 쓴다 하면서 이제서야… 사실은 지금은 새벽 3시를 향해 달려가는 시간에 랩탑과 놀고 있습니다. 여하튼, 지금은 beautiful you보다는 千年戀歌가 더 어울리는 듯 한 비가 그친 새벽입니다. 오랜만일세, 그대'들' 동방신기는 이 싱글 발매 전에 거의 일주일 간격으로 발매되는 TRICK 연작의 싱글을 발매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16th Single 'Purple Line'으로 활동을 했던 것 같은데 어느새 22nd 싱글이 나와버린 것은 모두 5개의 연작 솔로 싱글이 일주일 간격으로 발매되었기 때문이죠. 창민-유천-준수-윤호-재중 순으로 발매된 연작 솔로 싱글은 멤버 별 개성을 담은 솔로곡 1곡, 일본 정규 3집의 1번째 트랙이었던 의 각 글자로 시작하는 제목을 가진 커플링 곡 1곡을 실은 싱글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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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ok? | 천상지희음악 2008. 6. 7. 02:26
02. 女友 06. renew 천상지희, 사실, 리더인 지연씨가 느므 이쁘셔서[.....ㅠ] 좋아하는 그룹입니다. 뭐, 싱글음반까지 챙겨서 꼬박꼬박 살 정도는 아니고 이렇게 정규음반 나오면 살 용의가 있는 정도... 동방신기와 신화에 대한 애정도에 비해 조금 떨어지기에 말이죠... 그런데 방송 보니까 다들 매력이 철철 흘러 넘치더군요, 정말 다들... 노래가 다 좋다기 보다는... 솔직히[^^;;] sabi에 힘을 팍 준 음악들이 많습니다. 듣고 나면 각 트랙마다 주요 몇 소절만 기억이 나면서 흥얼흥얼거리는데, 그 부분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다시 재생 하다 보면 인트로부분과 연결되지 않아서 약간 헤메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 특히 힘이 팍 들어간 노래들입니다. 음반을 구매한걸 후회하지는 않았지만, 굳이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