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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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다녀온 날,사진/기억 2008. 6. 1. 14:06
매주 토요일을 시장 보는 날로 정해놓았는데, 어제는 김치 담글 열무 [물론 제가 담그는 건 아니고,], 매실 엑기스 만들 매실, 과일 약간을 사왔습니다. 엑기스 만들 매실은 씻어서 유리에 설탕이랑 절여놓고 조금 남은 건 장아찌 하려고 엄마랑 같이 씨를 빼고 조각 내 놓았는데, 매실 색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엑기스 담글 매실은 /매실:설탕=1:1/로 절이라고 하는데, 너무 달면 살 찔까봐 설탕을 조금 덜 해요. 매실이 체질개선에 그렇게 좋다더군요. 황사, 먼지에 민감해서 고생을 하는 터라 그게 좀 나아질까 해서 매실과 식초를 한 잔씩 먹고 있어요 :)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산딸기 참 좋아합니다^^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고. 모양이 비니모자 같아서 너무 좋아요. 색도 이쁘구요. 다른 과일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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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을 산책하던 중...사진/기억 2008. 5. 31. 01:30
비가 개서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즐겁게 걸어가던 중 만난 벤치. 햇살도 화사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갑자기 생각나서, 아주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주고 싶었습니다^^a 알고는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아무도 없는 벤치를 '외로움'으로 느끼지 말고 '휴식'으로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찍었다는 걸요. 햇살 좋은 곳도 한참 걸으면 힘들텐데, 걷다가 벤치를 만나면 뜬금없이 외롭게 느끼지 말고 그냥 좋게 생각하면서 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알겠냐!!!!! 녀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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