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과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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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4', 국내 출시..세계 1위 굳힌다메모/과거기사 2013. 4. 26. 13:00
삼성전자가 '갤럭시S4'를 국내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올 전략모델인 '갤럭시4'를 앞세워 국내 스마트폰 업계는 물론,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의 '넘버1' 굳히기 전략에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서초사옥 삼성전자 다목적홀에서 ‘삼성 갤럭시S4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4를 최초로 공개했다. 갤럭시S4는 26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사장은 “갤럭시S4 주문량이 몰려 단기간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미국 통신사 중 일부는 예약판매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미국을 비롯한 해외 일부 국가에선 물량 부족으로 출시일이 연기될 만큼, 삼성전자는 갤럭시S4의 물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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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폰, 부활했다..스마트폰 분기 판매 최고치메모/과거기사 2013. 4. 25. 10:30
LG전자 휴대폰이 부활했다. 특히 스마트폰 판매량이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확실한 현금창출원(캐시카우)으로 자리 잡았다. LG전자는 24일 1분기 실적발표(국내외 사업장을 합한 연결기준) 매출 14조 1,006억원에, 영업이익은 3,4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부터 연결대상에 포함된 LG이노텍을 제외하면 매출 12조 9,013억원, 영업이익은 3,330억원이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6.8% 증가했지만 전 분기 보단 4.7%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엔 지난해 동기 대비 13.0% 줄었지만 전 분기에 비해선 무려 199.0%나 급증한 것으로, 당초 시장의 예상치(2,900억원)를 훌쩍 뛰어넘었다.LG전자의 이번 실적개선은 사실상 휴대폰이 주도했다. 휴대폰 중심의 모바일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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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코리아 수출, '엔저'도 뚫었다메모/과거기사 2013. 4. 22. 23:24
역시 정보기술(IT)은 우리나라의 수출효자였다.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 된 엔저(원화강세) 현상은 올 1~2월 우리나라 수출의 뒷덜미를 잡았다. 하지만 휴대폰과 전기회로, 가정용 전자기기 등 IT 분야는 여전히 예외였던 것.2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세계시장에서 일본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49개 수출품 가운데 절반인 24개 품목이 지난 1~2월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중 21개 품목은 지난해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다가 올해 감소세로 전환한 경우다. 또한 지난해에 비해 수출증가율이 크게 떨어진 품목도 10개에 달했다. 일본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수출품목 49개 가운데 절반이 훨씬 넘는 31개 품목이 엔저현상의 후폭풍에 시달린 셈이다. 특히 석유제품과 자동차, 기계류 등이 직접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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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만 유출해도 신고 해야"..개정안 발의메모/과거기사 2013. 4. 16. 20:06
앞으로 보안 문제에 대한 각 기업들의 체감도는 훨씬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 1명의 개인정보만 유출돼도 반드시 신고를 해야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기 때문이다.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최민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16일 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현재 개인정보 관리가 허술한 탓에 유출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현재 서로 다른 신고 기준을 가진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보호법을 하나로 정리하기 위해 이번 법안을 준비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현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법안인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선 서로 신고 기준이 다르다. 개인정보보호법에선 1만명 이상 개인정보가 유출될 때에만 신고해야 하지만 정보통신망법에선 1명이라도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관계 당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정보보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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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세탁기 반덤핑관세 승인…보호무역주의 강화메모/과거기사 2013. 1. 27. 00:57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 가전 3사의 가정용 세탁기에 대한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 부과를 승인했다. 확산되고 있는 자국 보호무역주의에 맞물려 나온 조치란 분석이다. ITC는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이 한국 및 멕시코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한 세탁기로 미국 가전업계가 실질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며 미 상무부의 반덤핑관세 및 상계관세 부과 결정을 최종 수용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대우일렉트로닉스와 LG전자, 삼성전자 등에 각각 82.41%, 13.02%, 9.29%씩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또한 보조금 지급 판정과 함께 72.30%, 0.01%, 1.85% 등의 상계관세도 물렸다. 반덤핑관세는 가격차별, 즉 두 개의 시장에 가격 차이를 설정해 판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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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미래창조과학부, 순발력과 지구력 갖췄을까메모/과거기사 2013. 1. 27. 00:54
- 예상되는 조직인원 최대 1000여 명, 예산은 20조 원, 순발력과 지구력이 중요 ‘공룡부처’ 미래창조과학부를 향한 시선이 벌써부터 날카롭다. 지난 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경제부총리 부활을 앞세운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아직 구체적인 업무이관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다섯 개의 부처가 나눠 맡아오던 과학기술정책 전반과 연구ㆍ개발(R&D), 정보통신기술(ICT)분야를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이 조직의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면서 미래창조과학부의 규모와 효율성에 대해 지켜보는 시선들이 뜨겁다. 구체적 인선은 1월 말, 늦어도 2월 초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년 전 MB정부 출범 시 폐쇄됐던 과학기술부에 있었던 공무원들이 미래창조과학부로 옮겨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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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IT 수출, ‘하이킥’…IT 강국 코리아 ‘로우킥’메모/과거기사 2013. 1. 27. 00:52
-LCD 및 반도체, 스마트폰 등 최첨단 분야에서 가파른 추격세 우리나라 성장 동력인 수출이 중국의 거센 추격에 위협받고 있다. 오랫동안 수출 효자였던 조선과 석유화학, 철강 등에서 중국에 밀리더니 급기야 핵심 분야인 정보기술(IT) 분야에서마저도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 13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2011년 세계 수출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준 품목은 26개로, 이 가운데 절반에 해당되는 12개 제품을 중국에 넘겨줬다. 가장 눈에 띄고 있는 부분은 최첨단 IT분야에서의 수직 상승세다. 중국은 2010년 한국이1위를 차지했던 액정화면(LCD)의 수출 점유율을 지난해 42.5%까지 끌어올리며 한국(39.1%)을 2위로 밀어냈다. LCD는 반도체 및 휴대폰과 함께 우리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