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d Notebook

Mura Masa 2018 내한공연

by 리비 :)

그가 온다. 96년생 천재 프로듀서 Mura Masa. 외국의 핫한 뮤지션들을 연달아 한국으로 데려오고 있는 페이크버진 fake virgin에서 2018년 1월 라인업으로 준비한 공연이다. 가만히 보면 페이크버진 1월 라인업은 지나갈 수가 없는 뮤지션들이 들어오는 것 같다며...



요즘은 흔히 쓰이지 않은 조성, 멜로디를 쓰거나 예측이 어려운 비트를 찍어내는 뮤지션들의 음악에 귀가 잘 가는 편이다. 그런데 이 무라 마사의 곡들을 듣고 있으면 그 두가지를 모두 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프로듀서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 일본의 일렉트로니카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다. 글쎄, 일본 일렉트로닉 하면 시부야계만 생각이 나서.... 실제로는 딱히 일본 일렉트로닉이 시부야계만 강한 것도 아닌데.


여튼 디제이셋이라고는 하지만 공연장에서 듣는 노래는 항상 더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좋은 건 좋은거지. 1월 3일, 기다려진다.


가기 전에 듣고 갈 노래 리스트...를 적다 보니 다 적은 것 같은 느낌은 오해입니다.


1 Night 

What If I Go? 

Firefly : 이거 안 들려주면 영국 못 돌아갈 듯

Nuggets 

Love$ick 

All Around the World 

Low 

Lotus Eater

Hell 

Messy Love

Are U There? 

Terrible Love 

Second 2 None 

When U Need Me 

Bae

Blu 

Who Is It Gonna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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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아파라, 왜 저는 환절기가 되면 이렇게 비염이 도지고, 잠을 못 자고, 밤을 새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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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 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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